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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/10/07 21:43
20대 들어와 나의 우상이 되어버린 자.

자신이 만든 기업에서 쫓겨나 평생 헤메다가 끝날 줄 알았는데

재기하고 또 일어나고,

실패작을 만들어도 보란듯이 다음 제품을 내놓았던 사람.


빌게이츠 보다 덜 성공적으로 보이던 2인자의 모습. 그리고 역전.

예쁘고 편리하며 혁신적인 제품들.

내가 꿈꾸었던 미래의 나의 모습과 가장 근접했던 사람.


현재 하고 있는 일이 내일 당장 죽게 되더라도 할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일이면 계속 해도 좋다.
그러나 아니라면 지금 당장 그만두라.


학벌과 인맥, 배경보다도 
자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최고의 그 자리에 서기까지,


나는 그런 모든 모습들을 존경해왔다. 


 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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